본문 바로가기

알바10

차량 알바생 曰_ <전북대학교 주차 요금> ※2019년 6월부터는 전북대학교 주차요금 정산이 모두 무인화 된다.2019/06/04 - [일상/알바생의 시선] - 차량 알바생 曰_ 참조하시길 2019년부터 알바를 거의 하지 않아서 저를 보기 힘드셨을 겁니다. 흑흑... 사람이 참 간사한게 지금와 보면 차라리 알바 많이 할 때가 나았다 싶기도 하고.. 아래 내용은 2018년 12.31일까지 적용된 내용.2019년 1월부터 '오스퀘어' 영수증 할인 안되는 것을 비롯해 5월 22일부터 '영빈관' 영수증 할인 안됨. 등등전체적으로 거의 비슷하나 6월부터 차량 요금정산소가 무인화 되며 달라지는 것들이 좀 있다, ----------------------------------------------------------------------------------.. 2018. 11. 13.
돌아온 일상 그리고 액땜_ <*스터켄터키 & 한파> 혼자서 떠난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은 너무나도 행복했다.어쩐지 한국에 오기가 그렇게 싫더라니.1월 17일 입국하고부터 ‘로그인 샷’을 거하게 말아 마신 느낌?! 신고식을 호되게 치렀다. 2018.01.17.수아침 8시 입국하고 11시 반 인천공항에서 전주로 오는 시외버스에 몸을 실었다.길 찾기에서는 전주에서 인천공항까지 버스타고 2시간 45분에서 3시간 정도 걸린다고 나와 있지만, 난 이번에 오고 갈 때 3시간 반 씩 걸렸었다. 원래 그런 건가요.그렇게 오후 3시가 거의 다 되어 전주에 도착했다.그래도 딱 폭설 내리기 시작했을 때 여행가서 날 좀 풀렸을 때 돌아왔기에 산뜻한 기분이 갑절이 된다.짐 풀어 대충 정리하고 씻고 나갈 채비를 한 뒤, 바로 차량정산소 알바를 간다.PM 6 – 12까지 박물관 쪽 정.. 2018. 2. 15.
일상에 소소한 여유를_<전북대 공감터 길 밤 산책> 알바 토익강의(거의 포기, 망했음.) 저녁 알바 or 밀린 잡 일 -하루 끝- REPEAT!!!!! 한 번 흐름 끊긴 공부, 다시 이어질 가망이 없어 보임. 흐읍. 돈 주고 강의를 끊은 탓에 양심상, 맘은 불편하니 놀지도 못하고 여영부영 하루를 보낸다. 밀려있는 과제+ 새로이 쌓이는 과제들로 ‘의욕’님 사망하셨습니다. 흑흑. 안돼애~!ㅠㅜ 게다가 요즘은 몸과 마음이 그리 고된 일도 아닌데 알바만 하면 왜이리 지치는지 모르겠다. 여름이라 미세먼지가 그나마 괜찮아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외출만 하면 숨구멍이 턱 턱 막힌다. 살아야하니까 숨을 안 쉴 수도 없고, 쉬자니 짜증나고. ‘호흡’의 이런 면은 나에게 있어, 어느 정도 ‘알바’와 일맥상통한다. 답답할 노릇이다. 오늘 저녁은 비 냄새가 나면서, 다소 시원한 .. 2017. 6. 24.
니가 무슨 내 애인이니. 밤 12시 10분을 넘긴 시각. 학교 차량 정산소 마감을 마치고 나가려고 문을 여는데 콩!!! 이건 뭐지? 순간 오싹. 정말 작디 작은 새끼고양이가 후다닥, 문에 안 부딪힌 척, 요염하게 걸어나와 “냐아옹~” 너도 '무안'을 아니?, 난 진짜 잘아는데ㅎ... 뭐야, 이렇게 귀여울 수 있는거야? 나 동물 원래 무서워 한다구 ㅠㅜ 절대 쓰다듬어주지는 못하구, 대신 정산가방을 안고, 오늘 알바의 마침표를 찍으러 신정문으로 간다. 나의 급작스런 문짝공격에 당한 머리가 꽤나 아팠을텐데 요 조그만 아가가어두운 밤,외로운 퇴근길에 든든한 동행자가 되어준다. 빨리 걸으면 뒤에서 뛰어오고, 멈추면 내 발을 감고 돌고, 걸을 때도 내 왼발과 오른발 사이를 파고드려 애를 쓴다. 요 조그만 것이 꽤나 어둡고, 약간의 비 냄새.. 2017. 6. 15.
[타르트 알바] 전주 맘앤타르트 한옥마을 & 남부시장 전주 한옥마을 본점과 남부시장 직영점만 있는 페스츄리 에그 타르트 전문점. 몸에 안 좋은 쇼트닝 대신 오징어먹물과 청국장 등의 발효효소가 들어가 까맣고 바삭한 페스츄리 도우& 부드럽고 달콤한 필링의 대조적인 조화가 아주 잘 어우러져 아주 굿굿! 이미 유명해져 오븐에서 에그 타르트가 구워져 나오면 얼마 안 되어 다 팔리기 때문에 웬만하면 나온 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한 에그 타르트를 맛볼 수 있다. 그래서 겨울에 더 매력적인 음식이긴 하지만 냉동실에 넣었다가 2개 기준 1분 30초 돌리면 다시 바삭하게 살아나니까! 시원한 집에서♥ 바삭하고 따끈하게 즐겨도 좋고 냉동실에서 꺼내서 바로 먹는것도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난 포장해가면 걍 이렇게 먹음! 6월까지 10주년 200만개 판매돌파 기념으로 만 원 이상 .. 2017. 6. 4.
[카페 알바] 선거일 휴무는 배 아픈 날 선거일 휴무 장사 하는 알바는 공휴일이 의미가 없지. 카페 알바는 공휴일이 노동 피크임. 집 올라갈 시간 없으니 사전투표는 필수다. 지지난주 즈음, 3년째 해오던 카페알바를 그만두겠다 말씀드렸다. 정에 이끌려 나를 제치고 카페를 먼저 생각해온 시간들이었는데... 사장님께 서운했던 일화들을 거치며 터져흐른 상처를 움켜 쥔 뒤에야 알바를 그만둘 수 있게 된 것이 이내 씁쓸하다. 빗소리가 참 좋다. 이번 주 토요일까지 근무 예정이었으나 알바오빠가 할 거라며 목요일까지만 하라 통보하셨다. 나야 하루 빨리 쉬고 싶으니 잘됐다 싶었다. 오늘은 내 자리를 대신할 신입알바 교육 첫 날. 선거일이라 학생보단 어르신들이 많았던 오늘, 사이드 메뉴가 꽤나 다양하게 들어왔고 누군지 몰라도 전날 마감을 개판으로 해두어서 만들고.. 2017. 5. 9.
[카페 알바] 아가 엄마 손님 오늘은 귀저기를 펼쳐놓고 가지 않아서 감사하다고 해야할까. 드신 후 쟁반을 반납하고 가는게 우리가게의 원칙이지만 뭐... 종종 걍 나가셔도 개의치 않다. 대부분 그런 분들이 자리를 지저분하게 쓰거나 테이블, 쿠션 등의 소품 위치를 현란하게 멀리도 옮기고 쳐박는 경우가 많다는 게 함정일뿐. 역시 사소한 행동 하나도 그 사람의 성격에서 나오는 듯. 무신경함, 노 배려.. 알바는 안해봤을거야. 아가를 데려오신 손님들 중 꽤 많은 분들이 아가 똥 귀저기와 음료를 그냥 앉았던 자리에 두고 가신다. 버릴 때마다 따끈따끈한게 느낌이 묘하다. 내 아가 똥이 아니라 그런지 썩 기분 안좋음. 2017. 4. 22.
'2017. 4. 3. 월요일' 의 일기 어제는 전주 남부시장 에그타르트 집에서 알바를 하구.(여기 에그타르트 진심... 맛있음!!! 이것땜에 뜬금없이 타르트 홀릭...;;) 이 가게 알바에 대한 이야기도 조만간 올릴 것 같다.ㅎㅎ 조타 조아~ 오늘은 알바 없는 날♥ 3월 한달 내내 알바를 했던 건, 이번 달부터 알바 시간을 줄이기 위한 준비(수습알바교육..하..)!뽜! 이번 달부터는 비교적!! 알바에 뺏기는 하루가 훅 줄어든다. 화•수 밤에 차량 정산소 알바 수•목 카페 오픈부터 6시 일 에그타르트 PM 12-7 끝! 유후~ 카페 알바만 이틀 내내 하고 나머지 날은 아예 쉴 생각이었지만 사장님과의 협상이 원활치는 않았기에 하나만 더 간단히 구하려다 사람과 엮이다 보니 두개가 늘어버렸다;; 알바의 굴레는 벗어날 수 없나봄.. 그래도 나름 새로운.. 2017. 4. 4.
[카페 알바] 카페 모카 어릴 적, 처음 카페에 갔을 때부터 지금의 카페알바를 시작하기 전까지 여느 카페를 가도 나는 항상 카페모카를 시켰다. 풍부한 크림, 초콜릿의 묵직하고 부드러운 달달함과 카카오 특유의 그 쌉싸름함, 쓴 듯 고소하고 신 듯 달콤한 원두의 조화에 매료되어 버렸었지. ​ 크림만 먼저 조금 떠먹다가 나머지 크림은 살짝만 저어서 커피위에 동동 뜨게하고 그 아이들을 커피랑 같이 호롭~! 마시면 ​ 크림을 살짝 머금은 입속에 스미는 모카♥ 에 입꼬리랑 눈꼬리가 하이파이브할 기세로 가까워진다. 끝에 나지막이 올라오는 카카오와 커피의 아련한 쓴맛이 반가운 신비로운 조합. 매번 마실 때마다 내 인생 또한 이처럼. 너무 달달하고 행복해서, 이따금씩 찾아오는 쓴 맛 조차 기꺼이 음미할 수 있는, 그런 삶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2017.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