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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3

차량 알바생 曰_ <전북대학교 주차 요금> ※2019년 6월부터는 전북대학교 주차요금 정산이 모두 무인화 된다.2019/06/04 - [일상/알바생의 시선] - 차량 알바생 曰_ 참조하시길 2019년부터 알바를 거의 하지 않아서 저를 보기 힘드셨을 겁니다. 흑흑... 사람이 참 간사한게 지금와 보면 차라리 알바 많이 할 때가 나았다 싶기도 하고.. 아래 내용은 2018년 12.31일까지 적용된 내용.2019년 1월부터 '오스퀘어' 영수증 할인 안되는 것을 비롯해 5월 22일부터 '영빈관' 영수증 할인 안됨. 등등전체적으로 거의 비슷하나 6월부터 차량 요금정산소가 무인화 되며 달라지는 것들이 좀 있다, ----------------------------------------------------------------------------------.. 2018. 11. 13.
일기 끄적_ <2017. 3. 29. 수요일> ‘나는 3학년을 1학기를 앞두고, 무엇보다 쉬고 싶어 휴학한 학생이다.’ 띵띵 부은 얼굴로 화장도 거의 못한 채, 눈에 보이는 옷을 집어 입고 카페 오픈 알바로 뛰어갔다. 내내 멀쩡하다가 알바 갈 때 즈음만 되면 왜 이리 졸린지 모르겠다.ㅠㅠ 대학교 1학년 여름부터 오늘까지 반복되는 이 공간에서의 시간들이 대학교 입학하고 깨어있는 상태로 내 자취방에 있는 시간 이상으로 많아서인지, ‘일’이라기 보다 ‘일상’인 듯. 아침에 일어나 사과를 갈아 마시는 것 같은 당연함. 좋은 건가. 대충 오픈 준비가 다 되기도 전에 손님들이 입장하기 시작했다. 망했다. 우리 카페는 평일 12시부터 15시까지 ‘타임세일’을 한다. 반값도 아니고 거의 1/3 가격에 판매하기에, 손님들이 물밀 듯이 밀려온다. 행주 삶아 빠는 것으.. 2017. 3. 30.
일기 끄적_ <2017. 3. 28. 화요일> 이 글을 쓰기 시작한 시간 2017.3.29.수 새벽 2시 반. but, 먹으면서 쓰다 잠.. 저녁 8시부터 시작해 12시를 넘기면 끝나는 차량 정산알바를 하고 있는 중에 톡 토독,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집 가는 길, 한껏 취한 대학생들이 노래 부르고, 서로를 삿대질도해보고, 굉음을 내며 달려가는 무리들 커플인지 자신에게 와락 안긴 여자가 짜증내며 뭐라 뭐라 하자 어쩔 줄 모르는 남자며, 혼자 취한 남자를 부축해 걸어가는 여자 등등 누군가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 장면들일지 모르겠지만 내 눈에 그저 그 때나 할 수 있을만한 흥과 실수들로 어둡고 고요한 어둠을 활기차게 적시는 대학가 근처의 낭만적인 장면으로 보였다. 그런 그들을 보며 걷자니 나도 ‘포장마차의 꼼장어와 소주’의 낭만이나 25시의 밤 닭발이나.. 2017.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