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자취생의 하루

덕진공원 밤산책 with 또아식빵

by 휴 우 2017. 4. 16.
벚꽃이 만개했다던 날,
달가운 휴일,

주인 잘못 만난 아이폰..

 
전날 이 아이폰을 G6로 바꿨다.
G6 폰의 카메라에 엄청 실망하고 맴찢.(난 다시 아이폰으로 갈란다. 담에는...)

미세먼지 탓인지 감기에 심하게 걸려 골골대다가 일어나니 저녁이 되어버렸다.
 
이렇게 하루를 끝낼 수 없어! 하며


열심히 꾸미고!
마스크를 쓴다...하. 화장 괜히 함.하하ㅠ

저녁으로는 주변사람들이 맛있다 하기에 들러본 ‘또아 식빵’

블루베리 식빵으로 선택.

흠.. 너무 기대했나.
잼 발린 부분은 당연히 맛있는 거고
그냥 식빵 부분에서 갓 구움의 고소함과 약간의 풍미를 기대했는데 걍 식빵 맛이었다.
다른 곳에 식빵과 비교했을 때 별다른 경쟁력 있는 맛이란 생각은 들지 않았다.
기다려 보다가 정말 바로 나온 걸 먹었어야 했나보다.

이전에 서신동 쪽 ‘달보드레’였나?
아, 사진 찾았다.

갓 구운 ‘오징어 먹물 식빵’ 정말 맛있게 먹었던지라


또아는 당분간 안갈 듯. 먹으며 후회함.


식빵 뜯어 먹으며 덕진공원 밤 산책

오랜만의 산책. 쌀쌀하지만 좋다.
 
덕진교가 생각보다 훨씬 더 예뻤다

한 숨,
돌립니다.

우울하다면 덕진공원 * 덕진교
 밤산책 추천한다♥

BUT, 담날 앓아 누웠다.
벌써 거의 2주 되어가는데 기침은 좀 나아지고 콧물은 아직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