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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트2

'2017. 4. 3. 월요일' 의 일기 어제는 전주 남부시장 에그타르트 집에서 알바를 하구.(여기 에그타르트 진심... 맛있음!!! 이것땜에 뜬금없이 타르트 홀릭...;;) 이 가게 알바에 대한 이야기도 조만간 올릴 것 같다.ㅎㅎ 조타 조아~ 오늘은 알바 없는 날♥ 3월 한달 내내 알바를 했던 건, 이번 달부터 알바 시간을 줄이기 위한 준비(수습알바교육..하..)!뽜! 이번 달부터는 비교적!! 알바에 뺏기는 하루가 훅 줄어든다. 화•수 밤에 차량 정산소 알바 수•목 카페 오픈부터 6시 일 에그타르트 PM 12-7 끝! 유후~ 카페 알바만 이틀 내내 하고 나머지 날은 아예 쉴 생각이었지만 사장님과의 협상이 원활치는 않았기에 하나만 더 간단히 구하려다 사람과 엮이다 보니 두개가 늘어버렸다;; 알바의 굴레는 벗어날 수 없나봄.. 그래도 나름 새로운.. 2017. 4. 4.
일기 끄적_ <2017. 3. 29. 수요일> ‘나는 3학년을 1학기를 앞두고, 무엇보다 쉬고 싶어 휴학한 학생이다.’ 띵띵 부은 얼굴로 화장도 거의 못한 채, 눈에 보이는 옷을 집어 입고 카페 오픈 알바로 뛰어갔다. 내내 멀쩡하다가 알바 갈 때 즈음만 되면 왜 이리 졸린지 모르겠다.ㅠㅠ 대학교 1학년 여름부터 오늘까지 반복되는 이 공간에서의 시간들이 대학교 입학하고 깨어있는 상태로 내 자취방에 있는 시간 이상으로 많아서인지, ‘일’이라기 보다 ‘일상’인 듯. 아침에 일어나 사과를 갈아 마시는 것 같은 당연함. 좋은 건가. 대충 오픈 준비가 다 되기도 전에 손님들이 입장하기 시작했다. 망했다. 우리 카페는 평일 12시부터 15시까지 ‘타임세일’을 한다. 반값도 아니고 거의 1/3 가격에 판매하기에, 손님들이 물밀 듯이 밀려온다. 행주 삶아 빠는 것으.. 2017.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