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터스1 한 여름 밤의 꿈_1<도망간다!> 2017.01.14. 출국 당일. 느그정거리다 당일까지 짐을 완벽히 싸지 못했다. AM 8:00 기상. 부랴부랴 짐을 대충 싸고 나갈 채비를 했다. AM 10:50 호주에서 입을 옷을 맡겨 논 수선집과, 약국, 다이소(변환 어댑터 구매) 오빠 차 타고 날아다니며 짐 미션 클리어! 내가 집에서 짐을 마무리하는 동안 오빠가 맥날 1955버거 세트를 사왔다♥ PM 12:30 리무진 출발 시간 맞춰, 리무진에 캐리어도 실어주고 버스 떠날 때까지 인사해줘서, 후아후아ㅠㅠ 얼마나 감동이었는지. 내 자리는 맨 뒷자석 중에서도 가장 구석. 같은 뒷자석에 앉으신 분들이 ‘크런키’ 건네주셔서 급 친해졌다. 한 가족이 따님의 호주 워홀을 배웅 해주시는 길인 듯 했다. 시드니행 비행기라고! ( 언니를 비행기에서 마주침! 그래.. 2017. 4. 11. 이전 1 다음